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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이13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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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골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당한 쿠르스크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북한군을 포함해 5만명의 병력을 소집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의 말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병력의 규모를 ‘수만명’이라고 전하면서 며칠 내 쿠르스크 지역의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NYT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가 주요 전장인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철수시키지 않은 채 쿠르스크 지역의 병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가 여러 전선에서 동시에 우크라이나를 압박할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와 북한의 공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NYT는 전망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후 24시간 내 종전”을 공언해온 만큼 취임 후 종전 협상이 시작되고, 협상 시점의 전선이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국경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NYT는 ...
    27년 전 몽골에서 어머니를 따라 한국으로 이주해 ‘미등록 이주아동’으로 살다 올해 취업해 안정적 체류자격을 얻은 청년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숨졌다.12일 고용노동부 설명을 종합하면, 전북 김제시에 있는 특장차 제조업체 ‘HR E&I’ 노동자 강태완씨(32·몽골명 타이왕)는 지난 8일 오전 11시쯤 새로 개발한 10t짜리 장비를 시험하기 위해 이동시키던 중 고소작업대와 장비 사이에 끼였다. 의식을 잃은 강씨는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다섯 살이던 1997년 어머니를 따라 한국에 입국한 강씨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는 미등록 이주아동이었다. 활발한 성격이던 강씨는 경기 군포시에서 중학교를 다닐 때 자신이 체류자격이 없다는 걸 알게 된 뒤 말수도 줄고 조용해졌다. 그는 지난달 9일 ‘이주와 인권연구소’와 한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 친구랑 싸우게 됐는데 그 친구의 부모님께서 경찰을 부른다고 하셨다. 담임 선생님께서 ‘경찰까지 오게 되면 네가 한국에서 쫓겨날...
    14일 충북 영동군의 한 농로에서 자상을 입은 50대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영동군 추풍령면의 한 농로에서 50대 여성 A씨와 남성 B씨가 숨져있는 상태로 발견됐다.A씨의 복부에서는 자상이 발견됐다.B씨의 정확한 사인은 경찰이 확인하고 있다.A씨의 자녀는 연락이 닿지 않는 어머니 집을 찾아갔다가 인근 농로에서 숨진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된 점을 고려, A씨가 살해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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