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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이13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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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골드 전태일 열사가 어릴적 거주하던 대구 남산동 집(대구 옛집)이 5년 간의 복원 작업을 거쳐 기념관으로 재탄생했다. 전 열사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라고 언급했던 이곳은 오롯이 시민들의 의지와 성금으로 마련됐다.사단법인 ‘전태일의친구들’은 13일 대구 중구 남산동 2178-1번지에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열사 옛집’ 개관식 및 54주기 추모 행사를 열고 복원된 공간들을 공개했다. 전태일의친구들은 전 열사의 삶과 정신을 계승하고 알리기 위해 시민사회 등 각계 인사가 모인 단체다.개관식은 옛집 복원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기부자들의 축사 및 축하공연, 기념 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인 유족 전순옥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이 집은 전 열사가 1962년 8월부터 1964년 2월까지 가족 모두와 함께 살았던 셋방이 있는 곳이다. 당시 그는 청옥고등공민학교(현 명덕초등학교)를 다녔다. 그는 196...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대선 불법 여론조사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검찰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로부터 두 차례 돈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1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명씨는 검찰이 김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 회사명이 적힌 돈봉투 사진을 제시하며 김 여사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있냐고 묻자 두 차례 받았다고 진술했다.명씨 측 변호인은 “명씨가 두 번 받았는데, 기억나는 건 2021년 9월”이라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다만 명씨는 “단순 교통비”라며 대가성을 부인했다고 한다. 앞서 검찰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인 강혜경씨로부터 ‘명씨가 김 여사로부터 500만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명씨가 돈봉투를 받은 시점으로 진술한 2021년 9월은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던 시기다. 명씨가 실질적 운영자이자 소유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미래한국연구소는 윤 대...
    쓰레기 수거 편의를 위해 차량에 불법으로 설치해 놓은 발판을 제거하자 쓰레기 수거량도 덩달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쓰레기 수거를 위해선 증차와 동시에 환경미화원에 대한 작업 환경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광주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광주 북구지역 재활용 쓰레기 수거량은 82만4840kg으로, 전달인 7월 96만5030kg과 비교해 14%(14만190kg)가 감소했다.이는 쓰레기 수거 차량에 달려 있던 발판 제거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북구는 쓰레기 수거량이 급감한 지난 8월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이유로 재활용 수거 차량 13대의 발판을 모두 제거했다.쓰레기 수거 차량의 발판은 현행법상 모두 불법이다. 발판은 짧은 구간을 이동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기 쉽도록 적재함 덮개를 개조해 사용됐으나, 이는 안전상의 큰 위험 요인이 된다.쓰레기 수거 민원 역시 급증하고 있다. 북구청에 접수된 쓰레기 민원건수는 2023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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